스픽 할까 말까 고민하는 건 당연해요. 저도 처음엔 '이게 진짜 효과가 있을까?' 싶었거든요. 영어앱이야 많지만, 내 돈 쓰고 꾸준히 쓸 수 있는 앱은 또 별개잖아요. 막상 결제해 놓고 몇 번 못 쓰고 접은 적이 있다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죠. 그래서 저는 무료체험부터 시작했어요. 부담 없이 써보고 괜찮으면 이어가자는 생각이었죠. 결론부터 말하자면, ‘할까 말까’ 할 때 해본 게 다행이었어요. 특히 직장인처럼 시간 쪼개 쓰는 입장에서는, 딱 맞는 구조였어요. 스픽을 실제로 써보면 어떤 느낌일까 일단 수업 방식이 기존 회화앱이랑은 좀 다릅니다. 틀에 박힌 회화 패턴 암기보단, 말하면서 틀리고 수정하는 식이어서 실제 입을 트는 연습이 됩니다. 혼자 연습하는데도 이상하게 긴장도 되고요. 말투도 교..